하은 섭외 호소력 짙은 봐봐요
하니! 하니예요라고 말했다.
오늘 소개할 가수는 '신용재'라는 노래로 많은 남자들의 노래방에서 목을 다친 편입니다. 음원차트를 강타한 이른바 '라코스테넘' 하은 양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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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님은 1994년 3월 3일생 서울예술대학 실용음악과 출신으로 메이저 9 산하의 레이블인 인디언 레이블 소속의 남자가수입니다. 하은 씨는 보컬그룹 포맨 멤버의 이름과 같은 '신용재'라는 노래로 많은 사람들에게 이름을 전했습니다.
사실 이 노래의 제목과 하은씨의 학교는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원래 하은 씨는 가수가 아니라 체대 입시를 준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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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체대 입시 준비를 하던 중 어느 날 신용재 씨의 노래를 듣고 음악에 빠졌어요. 신용재 씨 노래를 듣고 눈물을 흘렸대요. 워낙 감수성이 풍부한 편이라 공감도 많이 되고 힐링도 됐어요. 그때부터 신용재 씨 팬이 됐고, 음악이 너무 좋아 운동을 접고 음악으로 진로를 바꾸게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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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하은 씨는 신용재 씨를 롤모델로 삼아 3수까지 하고 신용재 씨와 같은 학교인 서울예술대학 실용음악과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하은님은 신용재씨에 대한 특별한 팬심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신용재 흉내를 내다. 특히 가수가 됬네요정말 성공한 덕후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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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님은 지난번에 말씀 드린 것처럼 '라코스테넘'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라코스테넘이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생소할 수 있지만 사실은 아주 단순한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이 얘기를 하면 먼저 하은 씨의 정식 음원 데뷔 때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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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 씨가 대입용 곡으로 만든 자작곡 진한 색의 영상을 유튜브에 올린 적이 있는데 프로듀스팀 VIP 분들이 그 영상을 좋게 봐주셔서 오디션을 보게 됩니다. 그러다 1년간의 준비 끝에 열애 중 답가 버전으로 대중 앞에 서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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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라코스테넘'이라고 하는 수식어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은 씨는 벤 씨의 노래 '열애중'을 답장 버전으로 불러서 유튜브에 올릴 거예요. 영상은 얼굴 아래 상체만 나오는 구도로 촬영했습니다. 영상을 보신 분들이 하은 양이 입고 있는 티셔츠 브랜드를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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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하은 씨를 '라코스테남' 또는 '악어남'이라고 부르게 된 것입니다. 하은 씨는 화제성을 노리고 티셔츠를 입은 것이 아니라 처음에는 이런 반응이 어색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점점 하은 씨를 그렇게 불러주고 기억해주는 게 고마워서 라코스테넘이라는 수식어를 붙여 열애중답가 버전의 음원을 내고 활동을 시작하게 된 거죠. 다음 앨범부터는 '라코스테넘'이라는 수식어를 붙여서 앨범을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래도특정브랜드명이언급되면방송활동을하기어렵게될수도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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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 씨라고 하면 당연히 노래 얘기도 빠질 수 없죠. 일단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신용재'라는 곡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는 포맨 신용재 씨가 부른 줄 알았어요정말 목소리가 비슷하게 들렸거든요. 신용재라는 노래가사를 보면 신용재 따라해도 안 되게, 사랑을 따라해도 안 되게라는 구절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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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절은 하은 씨의 경험담이 녹아 있는 부분으로 신용재 씨를 흉내 내려고 노력했던 하은 씨의 모습과 하은 씨가 겪었던 이별을 연결시킨 노래입니다. 픽션 얘기가 아니라 하은 씨가 실제로 경험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쓴 곡인 만큼 가사가 현실적이어서 공감대 형성이 바로 음원차트에서 대히트를 친 이유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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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유튜브에 신용재 커버 영상을 올려주신 것도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셨을 수도 있는데 신용재 씨에게 허락을 받고 음원을 냈느냐 하는 부분입니다. 말씀드리자면 곡 발표 전에 하은 님께서 직접 신용재 님에게 이름 제목을 써도 되냐고 물어보셨는데 흔쾌히 허락해주셨다고 합니다.^^
또 신용재라는 노래가 노래방 차트에서 오랫동안 탑을 지켜왔죠. '신용재' 멋지게 부르는 요령도 전수해 주셨다고 합니다 가사를신용재대신에내가좋아하는사람이나잘생겼다고생각하는사람의이름을넣어서부르면된대요.하지만 저는 노래의 음역이 너무 높아서 도전조차 할 수가 없네요( ́;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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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 씨는 '신용재' 이후 8개월 만에 새 싱글 '비 오는 날엔 뭐해'라는 노래도 컴백해요. 뮤직비디오에는 하은 양이 직접 주인공으로 나와요! 물에 젖어 쓸쓸한 표정의 연기와 물이 가득 찬 욕조 속에 몸이 완전히 잠기는 연출로 어두운 감성을 표현하고 피아노를 연주하며 노래하는 하은 님의 모습이 눈에 띄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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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출시한 '신용재'와는 달리 '비오는 날은 뭐해'에서는 청량한 분위기의 콘셉트 이미지와 소년미를 풍기는 하은님의 아련한 표정으로 밝은 인상을 줍니다. 반복되는 멜로디로 중독성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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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문자메시지 음원사이트에서 새로운 디지털싱글 '혼고노'를 발매했습니다. 이노래의제목은나홀로코인노래방에간다의줄임말로쓸쓸한느낌을줍니다. 가사를 보면 "그때는 잡은 마이크처럼 끝까지 너를 잡고 싶었다"는 구절이 있지만, 노래방에서나 연상되는 참신한 가사가 돋보이는 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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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후반에 접어들면서 '혼고야'는 듣는 이에게 각각 마음 속에 숨겨 두고 잊혀가는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공감을 이끌어내기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동전 노래방에서 헤어진 여자를 떠올리며 '혼고노'를 열창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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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 씨는 앞으로 발표할 곡이 차트 상위권에 들지 않아도 돼요. 지난주 발라드 가수가 설 무대가 별로 없었던 건 사실이지만 크게 걱정하지 않아요. 하은 님은 자신이 신용재 씨의 노래를 듣고 감동을 받은 것처럼 혼자서도 자신의 노래를 듣고 감동을 받고 힐링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음악을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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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자체를 열정적으로 좋아하시는 분 같잖아요. 앞으로도 지금처럼 음악을 사랑하고 항상 겸손한 자세로 활동하는 가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가수 #하은 #오퍼 #가수 #하은 #오퍼 #가수오퍼 #라코스테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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